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국제 경쟁력을 갖춘 교육도시로 거듭나고자 지난 3월께 IAEC 가입을 신청했고, 심사를 거쳐 최근 가입이 결정됐다.
시는 그동안 명품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평생학습도시 지정(2007년) ▲구미글로벌 교육특구 지정(2008년) 등 지식기반사회 경쟁력 확보와 구미글로벌적 교육특구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재단법인 구미시장학재단을 설립, 1천억원을 목표로 장학기금을 조성하는 등 명품 교육도시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구미시는 이번 가입으로 IAEC 데이터 뱅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정보를 공유 활용으로 글로벌 교육명품도시 환경조성과 첨단기술 산업도시 구미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1994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창설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본부를 두고 있는 IAEC는 현재 37개국 400여개 도시가 가입돼 있다.
/이승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