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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의 김용창 회장 선출

이승호기자
등록일 2009-06-26 00:00 게재일 2009-06-2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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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단 1단지에 소재하고 있는 (주)신창메디칼 대표 김용창(57·사진)씨가 제11대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에 선출됐다.

구미상의는 25일 특별의원 5명, 일반의원 33명 등 총투표자 38명 중 1명의 회원이 불참한 가운데 상의회장 투표를 실시해 김용창 후보가 19표를 얻어 18표를 얻은 류한규 후보를 1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회원사가 요구하는 필요사항을 파악,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함으로써 회원사가 회비 납부에 대한 보람과 긍지를 갖도록 하겠다”며 “회장단의 의사결정보다는 회원사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 결정토록 하겠다. 소상공인들의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 들어 긍지를 갖도록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또 “오는 2011년 상공회의소 임의가입에 대비한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미상공회의소 발전 기획단을 발족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김 회장을 비롯한 부회장 5명, 감사 2명 등 총 8명의 구미상의 회장단이 함께 선출됐다.

이날 선출된 부회장은 유병선 (주)영도벨벳 대표이사, 최돈호 엘지전자(주) 상무, 박세문 세원건설(주) 대표이사, 배성배 (주)코오롱구미공장 전무, 전우헌 삼성전자(주 )상무이며 ▲감사는 도재욱 (사)구미직물협업회 회장, 홍영식 (주)필맥스 대표이사 등이다.

/이승호기자 s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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