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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선 규제봉개선책 마련

김남희기자
등록일 2009-06-09 21:38 게재일 2009-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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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포항시가 무분별하게 설치한 차선규제봉(본지 5월 4일자 7면 보도)에 대한 지적에 대해 설치 간격을 넓히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8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북구의 창포아이파크 아파트 입구 등에 설치된 차선규제봉의 설치 간격을 기존의 1m에서 2m로 넓혔으며 남은 물량은 두호주공아파트 방면의 불법 좌회전 빈발 구간 도로에 새롭게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창포 아이파크 주변에 차선규제봉 설치 이후 불법 주정차가 많이 개선되고 이같은 사실이 홍보됐기 때문에 일부를 다른 곳으로 옮겼다”면서 “앞으로 차선규제봉은 주민의견 수렴 및 경찰과 협의를 통해 꼭 필요한 곳에 설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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