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낚시와 친구들·낚시지대 친선대회 ‘성황’

대구지역 민물낚시 대물꾼들의 친선모임인 제4회 낚시와 친구들·낚시지대(오수회)회원 친선 낚시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6일 오후 7시부터 7일 오전 7시까지 군위군 소보면 소재 산호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낚시와 친구들(회장 김문규), 낚시지대(오수회장 김길한)), 늘푸른조우회(회장 심진섭), 이한조우회(한병현), 대물나라 조우회 등 회원 70여 명이 참석해 각각 소속 조우회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펼쳤다.

이날 대회는 농번기 배수 관계로 전체적으로 조황은 부진했으나 낚시지대 소속 닉네임 팔공산 님이 22.5cm로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으며 다어상에는 오수회 소속 무월사님이 20수를 낚아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계측에 앞서 전 회원들은 낚시터 주변 환경보호 활동을 펼쳤다.

/류기찬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