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은 이번 행사를 1사1촌 자매결연 사랑 운동을 확산하고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로 영농기 일손부족에 따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참여한 직원들은 공휴일임에도 불구하고 탈농과 고령화로 인한 취약농가를 방문해 콩심기, 고추밭 비료넣기, 고추밭 지주목 세우기 등 일손돕기의 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과 화목한 시간을 보냈다.
채원봉 경북농협 경영지원부본장은 “어려운 농촌의 현실을 자매결연 마을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농업·농촌과 농협의 발전을 위해 농촌사랑 봉사의 날을 전개해 나가겠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사업과 연계해 농가소득 증대사업 발굴 및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인교기자 igseo430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