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인화 문단의 대가인 상산 김준태 선생의 문하생으로 현재 상주경찰서 경무과장으로 재직중인 이수현<사진> 경정은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수년 전부터 여가선용으로 사군자를 틈틈이 익혀왔다.
김준태 선생의 지도 아래 본격적인 문인화 수업을 시작한 이 과장은 시서화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줄기차게 정진한 결과 이번 수상 외에도 대한민국 서예술대전에서 특선 3회, 입선 4회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또 대한민국인터넷서예술대전에서 특선1회, 입선1회, 국제유교문화서예대전과 경찰문화대전 입선 등의 다양한 수상 경력이 있다.
특히 이 과장은 남다른 노력으로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이번 대한민국 미술대전 문인화 부문에서 당당히 수상을 함으로써 이제 이 대회 초대작가라는 영광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 과장은 국전작가로서 사군자에 이어 최근에는 천마도와 달마도 작품 활동에도 전념하면서 묵향에 심취돼 있으며 다양한 전통 서법연구에도 매진하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