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에서 건축 및 토목 분야에서 설계와 CM, 투자개발, 그린에너지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중견 기업인 동우E&C가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다.
대구시와 (주)동우E&C(대표이사 홍호용)는 7일 오전 대구상의에서 (주)성왕인터내셔널 인도네시아(현지법인대표 김기덕), 인도네시아 국방부와 인도네시아 개발사업(공무원관사, 따만앙그렉, 메가꾸닝안)의 공동추진 기본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동우E&C와 (주)성왕인터내셔널 인도네시아가 공동추진하고 인도네시아 국방부, 경찰청, 국영은행이 사업에 참여하는 것을 골자로 향후 5∼8년 정도에 걸쳐 아파트 20만세대가 건설될 예정이다.
따라서 이날 동우E&C는 대구상공회의소 4층 국제회의실에서 국내 대형건설업체 및 지역업체를 대상으로 인도네시아 내 경제 및 부동산개발현황과 해외진출전략에 대해 (주)성왕인터내셔널 김기덕 사장 주재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