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포스코, 명망 높은 기업 국내1위

이창형기자
등록일 2009-05-08 20:51 게재일 2009-05-08
스크랩버튼
포스코가 미국 경제주간지에서 선정한 ‘명망 높은 기업’에 국내 기업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7일 미국 경제주간지 포브스가 공개한 ‘명망 높은 기업(The World’s Most Reputable Companies)’ 순위에 따르면 포스코는 평점 77.11을 얻으며 전 세계 기업 중 43위를 기록했다. 특히, 포스코는 올해 처음 이 리스트에 포함되면서도 국내 1위 기업이라는 기염을 나타냈다.


포스코 외에도 LG전자가 평점 76.19로 51위, 삼성전자가 평점 74.63으로 74위, 국민은행이 69.54점을 얻으며 182위로 처음 순위에 진입하는 등 국내 기업은 200위 안에 4개가 포함됐다.


전체 순위에서는 이탈리아의 초콜릿 제조업체 페레로가 85.17점을 얻어 1위에 올랐고, 스웨덴 가구제조업체 이케아와 미국의 생활용품 제조업체 존슨 앤 존슨이 각각 2, 3위로 그 뒤를 이었다. 아시아 기업 가운데는 일본의 게임업체 닌텐도가 6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한편, 이번 순위는 포브스가 매년 컨설팅업체 레퓨테이션 인스티튜트와 함께 30여개국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해 선정하는 것이다. 해당 기업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자국민 100명을 표본집단으로 추출해 이들이 해당 기업을 대상으로 신뢰도와 존경심, 호감도 등에 대해 내린 평가결과를 표준화시켜 점수를 매기게 된다.


/이창형기자

종합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