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진(52·사진) 서울대 사무국장이 6일 경북도 부교육감에 임명됐다.
신임 김화진 부교육감은 영주 출신으로 안동고와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행정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학위, 미 아이오와대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김 부교육감은 1981년 23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1981년 경북도교육청에서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발을 디딘 후 교육부 대학재정과장과 대학제도과장, 대학원지원과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어 김 부교육감은 1999년 12월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교육부 대학행정지원과장, 한국해양대학교 사무국장,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지원국장, 교육부 대학지원국장 등을 역임했다.
또 그는 2006년 5월 이사관으로 승진한 후 경기도교육청 부교육감을 거쳐 서울대학교 사무국장으로 재직해 왔다.
김화진 부교육감은 평소 원만하고 합리적인 성격으로 대내외적으로 신망이 두터우며, 교육부와 국립대학교, 시도교육청 등을 두루 역임한 풍부한 경험으로 매사에 적극적이고 탁월한 업무추진력이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가족은 부인 김숙외씨와의 1녀이다.
/서인교기자 igseo430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