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박지열씨 체육복 '사랑 2년'

김대호기자
등록일 2009-05-04 21:22 게재일 2009-05-04
스크랩버튼

군위 부계중에 동ㆍ하복 60벌 기증

대구 효성츄리닝 박지열 대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군위부계중학교에 체육복을 동·하복 각각 30벌씩 60벌 기증했다.


박지열 대표는 “무슨 거창한 뜻이 담긴 것은 아니며 내가 하는 사업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람들과 인정을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부계중학교 하애덕 교장은 “국가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도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하시는 분이 있어 주위의 삶이 더욱 따뜻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 하 교장은 가정통신문을 통해 이 아름다운 사연을 학부모들에게 알리고 학생들에게도 ‘나눔의 의미와 실천’에 대해 가르치며 훗날 학생들도 이러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을 당부했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종합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