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장학금 5천만원 전달

칠곡군이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관내 고등학생과 지역출신 대학신입생 가운데 우수학생 50명을 선발해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총 5천만 원의 호이장학금을 전달한다. 군은 지난 4월 17일 호이장학생 선발위원회를 개최해 관내 5개 고등학교 학업성적 우수학생 41명과 예체능 우수학생 4명, 대학신입생 5명을 선발해 호이장학생으로 추천했다. 호이 장학금은 지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총 178명의 학생에게 2억8천900만 원이 지급됐다.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자녀 500만 원, 이장자녀 5천100만 원, 새마을지도자 자녀 1천만 원을 매년 예산에 반영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지역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금 혜택을 주기 위해 북삼교육발전기금 등 민간 주도 장학사업을 활발히 추진, 학생들의 사기 진작과 애향심 고취 등 자긍심을 심어 주고 있다.

/남보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