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1회 공군 참모총장배 Space Challenge 2009 대구·경북(남부)지역 예선대회가 2일 공군 제 11전투비행단에서 열렸다.
‘공군 참모총장배 Space Challenge 2009’는 항공 우주 과학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항공인의 저변 확대를 위해 1971년 이후 31년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Space Challenge 2009 대구·경북(남부)지역 예선전에는 2천537명의 선수가 참가 신청해 인원과 규모 면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대회로 치뤄졌다. 행사는 군악대와 의장대 공연, 최신예 전투기인 F-15K와 F-4D 항공기 전시, 장갑차 탑승체험, 조종복 입고 사진 찍기, 과학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채롭게 열렸다.
한편, 이번 지역예선 통과자는 오는 17일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참가하는 자격을 얻게 된다.
/김낙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