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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퀴즈 페스티벌 개최

김진호기자
등록일 2009-05-04 20:08 게재일 2009-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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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이달곤 장관)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안전 퀴즈왕을 선발하고, 각종 안전교육 및 전시회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어린이 안전퀴즈 페스티벌’을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현대·기아자동차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어린이 안전퀴즈 페스티벌’은 어린이와 학부모·교사가 함께 참여해 어린이 안전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어린이 안전퀴즈대회는 유치원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해 실시한 1, 2차 예선을 통과한 어린이들이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에서 본선을 치러 안전퀴즈왕을 선발하게 된다.


올해 지역예선에는 대구 1천45명, 경북 2천245명을 비롯해 전국에서 2만5천명의 어린이가 참가해 2천88명의 어린이가 1차 예선을 통과했으며, 지난달 24일부터 이틀간 2차 예선을 거친 186명이 본선에 진출해 안전퀴즈왕에 도전한다. 본선은 저학년부(1∼3학년)와 고학년부(4∼6학년)로 나눠 골든벨 방식으로 진행되며, 안전퀴즈왕에게는 행안부장관상을, 상위 3명에게는 안실련대표상, 현대·기아자동차 대표상을 각각 수여한다. 특히, 고학년부 수상자 4명에게는 해외안전문화체험의 기회가 제공된다.


지난 3월30일부터 전국적으로 치러진 지역예선에서 퀴즈에 직접 참여한 어린이뿐만 아니라 57만명이 인터넷 홈페이지를 방문해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부모들도 자녀와 함께 문제를 풀어가면서 많은 것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


/김진호기자 kj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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