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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大, 방사성 취금 면허 최고 합격률 기록

서인교기자
등록일 2009-05-01 21:32 게재일 200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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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방사선학과가 방사성 물질 취급 자격 취득 국가고시에서 2년 연속 대구·경북지역 대학 중 최고 합격률을 기록했다.


대가대는 최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주최로 실시된 ‘2009년 방사성동위원소 취급자 일반면허시험’에서 보건과학대학 방사선학과 재학생 20명이 응시, 15명이 합격해 75%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대학 평균 합격률인 9.5%보다 8배가량 높은 수치로 대구가톨릭대는 지난해도 합격률 78.6%를 기록해 지역 대학 중 최고 합격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대가대는 2006년 방사선 산업 관련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방사선학과를 신설했다.


조용호(방사선학과장) 교수는 “아직 졸업생을 배출하지 못한 신설학과라 타 대학에 비해 불리한 점도 있었지만,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교수와 학생들이 더욱 집중적으로 시험을 준비했던 것이 놀라운 합격률을 기록했다”며 “앞으로 현장중심, 실무중심으로 교육과정을 더욱 확대해 방사선 분야에 있어서 전국 최고 수준의 학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인교기자 igseo43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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