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울릉간을 운항하는 썬플라워호를 비롯해 묵호여객선이 5월 연휴 및 주말을 맞아 울릉도 관광객 및 주민들의 여객수송 원활화를 위해 증편 운항한다.
(주)대아고속에 따르면 포항∼울릉을 운항하는 썬플라워호(정원 920명, 2천394t)는 1일 오전 10시, 오후 7시 하루 두 차례 포항에서 출발하고 울릉도에서는 오후 2시 30분 한차례 포항으로 출발한다.
2∼4일 포항에서 출발하는 시간은 1일과 같지만 울릉도에서는 오전 5시, 오후 2시30분 하루 두 차례 운항하고 5일에는 울릉도에서 오전 5시·오후 3시, 포항에서는 오전 10시에 각각 출발한다.
또 9일과 23일은 포항에서 오전 10시·오후 7시, 울릉도는 오후 2시30분에 출항한다. 10일과 24일은 포항에서 오전 10시, 울릉도에서 오전 5시·오후 3시에 각각 출발한다.
묵호에서 출발하는 한겨레호(정원 445명, 445t)는 1일 묵호에서 오전 7시·오후 1시30분, 울릉도에서 10시30분, 독도 4시30분에 출발한다. 2일에는 오전 6시·오후 4시 두 차례 독도로 출발하고 오전 9시30분 울릉∼묵호로, 오후 1시 묵호∼울릉도로 출발한다. 3일은 오전 7시 독도로, 오전 10시30분, 오후 4시30분 울릉∼묵호, 오후 1시30분 물고에서 울릉도로 출항한다.
/김두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