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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해양심층수 취수해역 변경

박순원기자
등록일 2009-04-30 21:00 게재일 200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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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29일, 지난 27일 열린 해양심층수위원회에서 “해양심층수 취수해역 1개소를 신규로 지정하고, 이미 지정된 1개소에 대하여는 위치를 변경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곳은 강원도 ‘삼척 증산’ 해역이며, 변경된 해역은 ‘울릉 현포’ 해역.


울릉군은 현재의 취수해역에서 3km 더 연장해 현재 취수 수심 650m에서 1천500m 이상을 확보하여 세계 최고의 심층수 취수해역으로 이미지와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국토해양부는 아울러 이번에 지정된 취수해역과 아직 면허가 발급되지 아니한 취수해역을 대상으로 금년 5월말까지 해양심층수개발업 면허를 내주기로 하고 면허계획도 동시에 발표했다. 이번에 면허계획이 공고된 취수해역은 강릉정동진, 삼척증산, 울릉현포, 울릉태하 등 모두 4개 취수해역이며, 피면허자는 공개경쟁을 통해 면허심사위원회에서 심사·결정하게 된다.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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