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낚시객 숨진채 발견

속보=지난 26일 영덕군 축산면 축산3리와 사진3리 사이 해안 갯바위에서 실종된 낚시꾼 백모(43·서울시 양평구)씨가 이틀만인 28일 숨진 채 발견됐다.

포항해양경찰서는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빠진 백씨가 이틀이 지난 28일 오전 10시40분께 실종지점에서 100여m 가량 떨어진 수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28일 밝혔다.

백씨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 변을 당했다.

/안창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