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다음달 2일 ‘제1회 대한민국 자전거축전’을 기념해 대구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자전거 동호회, 시민단체, 일반시민 등 1천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09컬러풀대구자전거대행진 행사를 가진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화합의 광장에서 식전이벤트(풍물패놀이, 비보이 공연), 자전거타기결의문낭독에 이어 10시20분부터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삼덕네거리→범어네거리→만촌네거리→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까지 12㎞에 걸쳐 자전거퍼레이드를 펼친다. 자전거퍼레이드에 이어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자전거묘기 시연, 밴드연주, 경품행사, 아트바이크 전시회, 자전거클리닉서센터 운영, 의료서비스센터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행사 참가는 당일 오전 9시까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화합의 광장)에 도착해 현장등록하면 되고 행사후 경품추첨을 통해 컴퓨터, 디카, Mp3, 자전거 등을 100명에게 경품으로 나누어 준다.
/이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