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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옥 여사 '밥퍼' 봉사

김진호기자
등록일 2009-04-28 21:10 게재일 2009-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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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옥 여사는 27일 저녁 서울시립 노숙복지시설인 영등포 보현의 집(원장 지거스님)을 방문해 300여 명의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저녁배식 봉사를 하고, 시설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저녁 식단으로 버섯된장국에 불고기, 도토리묵 야채무침 등이 제공됐으며, 김윤옥 여사는 밥 배식 봉사를 담당했다.


김 여사는 영부인이 되기 전 1년 6개월 동안 매달 방문해 배식봉사를 했으며, 지난 해 2월 대통령 당선인 시절에도 한 차례 배식 봉사를 한 바 있다.


김 여사는 배식봉사 전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싶다. 우리가 여러분과 늘 함께 하는 것을 잊지 말라”면서 우리 사회의 관심과 배려가 큰 힘이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김 여사의 배식 봉사에는 그동안 같이 봉사활동을 했던 연예인 자원봉사자 송해, 강부자, 김민종 씨 등도 함께 했다.


/김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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