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민교협 상주캠퍼스분회(분회장 허정애 경북대 교수)는 27일 상주캠퍼스 애일당에서 ‘제17회 민교협 릴레이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민교협 창립 10주년 기념으로 ‘법, 누구를 위한 것인가’에 대한 주제 강의를 통해 인권에 대한 법의 역할과 권리를 좀 더 친숙하게 접해 볼 수 있는 소통의 기회로 마련됐다.
이날 강사는 송호창씨로 전 참여연대 경제개혁센터 부소장과 전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법무법인 정평(正平)의 변호사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의 사무차장을 맡고 있다. 한편 2000년도부터 시작된 ‘민교협 릴레이 특강’에는 정신대 이용수 할머니를 시작으로 소설가 이문열,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 영화감독 오종록씨 등, 한국 사회의 여론을 주도하는 명사들을 초청 강연했다.
/서인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