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뷰티코디네이션과가 최근 ‘2009 보건복지가족장관배 피부미용 실기경진대회’에서 금상을 포함해 6명이 본상을 수상하고 참가자 9명이 전원 입상했다.
전국 대학생 8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이수지(뷰티코디네이션과 2년)씨가 금상을, 이기쁨, 남민지씨가 동상을, 박설화, 윤지희씨가 장려상을 받았다.
또 문정빈씨는 테크닉상을 수상했다. 문씨는 이번 대회 남학생중 유일한 본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최보라, 천지영, 이덕재 씨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수지씨는 준비자세, 위생관리, 기술, 동작, 팩관리 등 세부평가항목에서 높고 고른 점수를 획득, 금상을 받았다.
임진숙(54·뷰티코디네이션과)교수는 “학생들이 특별수업을 받고 휴일에도 연습하는 등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며 “힘든 과정을 열심히 따라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서인교기자 igseo430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