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항포타리클럽(회장 최종락)은 25일 연일읍사무소 회의실에서 클럽회원 및 최상수 연일읍장과 임영숙 시의원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일읍 관내 저소득층 학생 및 복지시설에 컴퓨터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남포항로타리클럽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 가정의 학생 15명과 장애인시설인 한사랑의 집, 저소득층 초등학생들이 학교수업이 끝난 방과 후 공부방 역할을 하는 지역아동센터 2개소에 컴퓨터 19대 2천73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 행사는 남포항로타리클럽이 국제자매클럽인 일본 팔호남로타리클럽과 대만 중력중구로타리클럽과 함께 매칭그랜트사업으로 작년 7월부터 추진한 국제적인 행사로 결실을 맺게 됐다.
최종락 남포항로타리클럽 회장은 “150명 회원 모두가 초아의 정신으로 사회봉사활동에 앞장서겠으며 특히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가일층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창한기자 chah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