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소비자 농촌체험행사

칠곡 동면 가천리 부추작목반은 26일 오전 11시 도시소비자를 초청해 농촌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작목반원들은 마을 특산물인 부추로 부추전 21가지 요리와 집에서 직접 담근 막걸리를 도시민께 제공한다.

또한 마을 사람들과 함께 밭 갈기, 보리 피리 불기, 봄나물 뜯기와 이곳에서 생산되는 토마토, 오이, 호박, 쌀 등 우수농산물도 싸게 살 수 있는 직거래장터도 운영한다.

전호복(60) 가천리장은 “아이들에게는 달구지와 워낭소리도 들려주는 농촌체험을, 어른들은 몸에 좋은 부추전과 막걸리도 맛보는 소중한 추억의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보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