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국가산업4단지의 2009년도 산업용지 분양가가 지난 2007년도 분양가로 동결돼 4단지의 산업용지 분양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나라당 김태환(구미을)의원에 따르면 구미4단지 산업용지 분양가가 지난 2007년도와 동일한 제곱미터(㎡)당 14만8천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구미국가산업 4단지 산업용지의 경우 지난 3월말 현재 구미 4단지 부품소재공단부지 28만2천㎡를 비롯, 일반분양 지역과 임대전용 지역 등 총 44만9천411㎡(13만5천945평)의 잔여부지가 있으나, 물가인상 등의 조성원가 인상요인이 발생해 한국수자원공사측에서는 2009년도 분양가를 전년도 대비 최소 2.4% 인상할 것을 검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호기자 kj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