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한국전력공사는 2006년 안동시 도심전선 지중화사업 10개년 계획을 수립, 2007년 경북도의 투융자심사를 거쳐 2008년 시와 한전이 각각 50%씩 부담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확정했다.
안동시는 1차년도 사업에 14억원을 들여 웅부공원에서 시외버스터미널까지 0.72㎞ 구간의 전선을 지하에 묻고, 2차년도에는 버스터미널에서 태화삼거리까지 1.3㎞구간을 정리한다.
안동시는 도시화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도심전선이 무질서하게 난립하면서 도시미관을 크게 해치고 시민생활에 불편을 끼치고 있어 지중화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임태기자 lee7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