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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 인구대비 이륜차 사고 전국 최고

김진호기자
등록일 2009-04-21 19:56 게재일 2009-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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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경북지역이 전국 지자체 가운데 인구대비 이륜 자동차 교통사고 비율이 가장 높아 경찰의 예방활동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한나라당 정해걸(군위·의성·청송)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4년간 지역별 이륜자동차 교통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서울이 8천110건으로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했고, 다음으로 경기도(4천769건), 경북(2천802건), 대구(2천502건) 순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지자체별 인구대비 교통사고 비율은 대구와 경북이 1위와 2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울산 등의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륜차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사고 현황을 보면, 지난 2005년 399명, 2006년 472명, 2007년 528명, 2008년 517명으로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최근 4년간 사망사고 1천916명 중 16.3%인 312명이 대구·경북지역인 것으로 조사됐다.

/김진호기자 kj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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