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 지역중심학교 육성 대상이 포항고로 정해졌다.
포항시는 3일 포항고를 지역중심학교 육성 대상학교로 선정해 경상북도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지역중심학교란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대도시로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시·군 별로 한곳의 학교를 선정, 집중지원해 육성하는 제도다.
경상북도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학교는 1년에 1억원씩 3년간 3억원을 지원받아 교육과정개발 운영 등 교육정책위주의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학력향상을 지원하게 된다.
경상북도는 10곳의 고등학교를 지역중심학교로 결정할 예정이다.
시는 포항지역의 대상학교 선정·심의를 위해 3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심의위원 및 학교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위원회는 관내 28개 고등학교 중 특성화고 3곳을 제외한 25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신청을 접수받았다.
위원회는 사업계획의 적정성, 지역중심학교로서의 역할, 교육활동 실적, 교육공동체의 활동 및 의지를 종합해 심의했고 포항고를 추천 대상학교로 정했다.
지원 신청서를 제출한 학교는 영일고와 영신고, 대동고, 이동고, 포항고, 포항여고였다.
시 관계자는 “지역중심학교로 포항고가 선정될 경우 대도시 학교에 못지않은 여러 가지 교육혜택을 받아 지역 학생들의 학력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문석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