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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주거환경 오래 보존되길"...조선시대 한옥건물 우선당 현판 부착

최우영기자
등록일 2006-02-06 17:27 게재일 2006-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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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선산읍 노상리 성심요양원 경내에 있는 조선시대 한옥건물 우선당에 현판이 제작돼 부착됐다.



경북서예가협회장(손경학)과 들꽃찻집(대표김애영)은 지난 3일 1850년경에 건립돼 보존중인 ㄱ자형 한옥건물 ‘우선당’에 현판을 제작해 부착했다.



이번 현판은 경북서예가협회장인 호산 손경학씨가 글을 쓰고 고아 봉한리에 있는 들꽃찻집, 솔숲정원식당을 경영하고 있는 조각가 여소 김애영씨가 직접 조각했다.



이 한옥은 조선조 중추원의관을 지낸 심정섭씨의 본가 일부건물이며 당시에는 아흔아홉칸의 집으로 건립됐으나 지금은 부인 진주 강씨인 우선(1896~1989)씨가 거주하던 안채건물만이 유일하게 남아 있다.



구미시는 조선시대 전형적인 목조건물인 이 한옥을 보존하기위해 지난 2002년도에 보수비지원를 지원, 원형을 살려 보수하고, 건물 명칭은 성심요양원과 협의해 우선당(又善堂)으로 정했다.



성심요양원은 “이번을 계기로 이 한옥을 오래 동안 보존하고 방문자들에게 옛 선조들의 주거환경교육장으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미/최우영기자 wy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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