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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기존선 구간 운임 할인...4월 25일부터, 동대구-부산 2천100원인하

황태진 기자
등록일 2005-02-03 16:58 게재일 200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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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25일부터 서대전-광주 구간 등 KTX 기존선 구간의 운임이 대폭 할인된다.


2일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KTX의 이용률을 높이고 시간단축 효과 등을 감안해 기존선 구간의 운임을 대폭 낮추고 KTX의 최저운임(기본운임)도 새마을호 수준으로 낮추기로 했다.


이에 따라 KTX 기존선 구간인 서대전-광주 구간은 운임이 현행 1만9천700원에서 1만6천800원으로 2천900원(14.7%), 동대구-부산 구간은 현행 1만2천200원에서 1만100원으로 2천100원(17.2%)씩 각각 내린다.


또 최저운임 인하 등에 따라 서울-동대구 구간을 제외한 대부분의 구간에서 최저 200원, 최고 3천600원씩 요금이 인하된다.


주요 구간별로는 서울-대전, 서울-부산은 각 200원 인하에 그친 반면 기존선 구간이 많은 용산-광주, 용산-목포는 3천원씩 크게 인하된다.


이밖에 천안·아산-대전 구간은 2천700원, 대전-부산 구간은 2천200원, 서대전-목포 구간은 2천800원씩 내린다.


서울-동대구 구간은 KTX 운행 구간 중 이용승객 편익이 가장 높아 이번 할인에서 제외됐다.


할인된 승차권은 다음달 3월23일부터 예약.예매가 가능하다.


철도공사 관계자는 “KTX 기존선 운행 구간의 주민 불만을 덜고 KTX 특성에 따른 구간별 시간단축 효과와 이용률 등을 고려해 운임 인하를 결정했다”며 “주중 이용률이 낮은 KTX를 이용하는 단체손님에게는 별도의 추가 할인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www.korai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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