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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오지개발사업 착공

정안진 기자
등록일 2006-06-02 18:07 게재일 2006-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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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이 낙후된 농촌지역을 집중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오지개발 사업이 지난달 9일 착공했다.

이번 사업은 군이 올해 34억 2900만원을 들여 오지지역의 생활환경개선과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보문, 호명, 지보 3개면의 마을진입로 포장 4개소, 농로 확포장 4개소, 도수로공사 1개소, 경로당 신축 1동 등 총 10건의 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을 완벽하게 추진하기 위해 지난 4월 설계를 마친데 이어 마을별로 주민설명회를 개최,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 사업에 반영했으며, 지난 5월 9일 호명면 황지리 농로 확포장 공사를 시작으로 모든 사업이 착공된 가운데 현재 토공작업이 진행중에 있으며 오는 11월말 준공 계획보다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 짓기 위해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오지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오지지역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와 농경지 경작 불편해소로 지역간 균형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예천군은 풍요로운 복지농촌을 건설하기 위해 오는 2009년까지 169억여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해 낙후지역의 발전을 촉진하고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해 도·농간 생활문화 격차를 줄여 나가기로 했다.

예천/ 정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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