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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밖 청소년 든든한 지원군 뭉쳤다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2-02-21 18:59 게재일 2022-02-2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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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구청소년디딤센터<br/>9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br/>성장 지원 확대 업무협약 체결
국립대구청소년디딤센터가 21일 대구지역 9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대구청소년디딤센터 제공
국립대구청소년디딤센터가 21일 학교밖청소년들의 긍정적인 성장 지원을 위해 대구지역 9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정서·행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 지원 및 발굴 △지역 청소년을 위한 상담, 교육, 행사 및 프로그램(조사 및 연구사업 포함)개발과 운영 △지역 청소년기관 담당자의 현장역량 강화 △청소년관련 정보 및 자원, 시설 등 인프라 활용 △양 기관의 발전 및 기타 관심 사항 등에 관한 상호협력 등이다. 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관은 대구시, 중구, 동구, 서구, 남구, 북구, 수성구, 달서구, 달성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총 9개 기관이다.


국립대구청소년디딤센터는 지난 대구지역 9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청소년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약과 소통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대구지역 9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의 협약은 지역 내 학교밖청소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하고 지원하기 위함이다.


국립대구청소년디딤센터 김형섭 원장은 “대구지역 9개 청소년학교밖지원센터와의 협약은 학교밖청소년들에게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하게 돼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보다 질높은 프로그램 지원과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21일부터 11박 12일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 대상 치유프로그램 3기가 시작되며 오는 3월부터 진행하는 정서·행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대상 디딤과정(4개월), 오름과정(1개월)을 진행한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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