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회당학원(이사장 송귀영)은 지난 2일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4층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제9대 위덕대 총장에 그를 선임했다. 임기는 2021년 12월 3일부터 2025년 12월 2일까지다.
신임 김봉갑 총장은 “대한불교진각종 종립 대학인 위덕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설립 종단과 대학 구성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봉갑 총장은 1991년 대한불교진각종 신락심인당 주교를 시작으로 진각종 제11대, 13대, 14대 종의회 의원, 제35대 현정원장, 제30대 통리원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종단 산하기관으로는 밀교신문사 편집인, 비로자나청소년협회장, 진각복지재단 대표이사 등을 두루 역임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