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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경주 등 지역관광추진조직 12곳 선정

김진호기자
등록일 2021-04-05 20:15 게재일 2021-04-0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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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경주시를 비롯해 ‘지역관광추진조직’ 12곳을 최종 선정했다.

‘지역관광추진조직’은 기초자치단체 단위에서 관광 기획 역량을 갖춘 법인으로 지역주민과 업계, 학계 등 다양한 구성원들로 이루어진 협력 연계망을 구성해 지역의 관광 현안을 해결하고 관광 발전 방안을 마련한다.


선정된 ‘지역관광추진조직’은 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국비 1억 5천만 원, 지방비 1억 원 등 총 2억 5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그리고 관광공사는 이들을 육성하기 위해 기획사업 개발, 상담(컨설팅), 홍보마케팅 등 체계적 지원을 이어나간다.


경주의 경우 지역관광 경쟁력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는 지역 관광업체들의 역량 증진과 자생력 확보를 위해 경주마이스(MICE)관광육성센터를 구축해 경영상담(컨설팅), 창업·취업 등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12개 지역은 경북 경주시를 비롯해 경기 고양시, 경남 남해군·통영시, 전남 광양시·강진군, 전북 고창군, 충남 보령시·홍성군, 충북 단양군·영동군·제천시 등이다. /김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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