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된 문경의 마성면 상내 1리와 동로면 생달 1리의 표창수여식 및 비석 제막식이 17일 오전 11시 상내1리 마을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구지방검찰청 상주지청에서 주관 했으며 박인원 문경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과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동로면 생달1리 마을은 지난 2000∼2002년까지 3년 연속 범죄 없는 마을로 지정된바 있으며, 마성면 상내1리 마을도 지난 1998∼2000년까지 역시 3년 연속 범죄 없는 마을로 지정된바 있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시는 범죄 없는 마을로 선정된 이들 마을에 주민숙원사업을 위해 각각 2천900만원씩의 특별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문경/고도현기자 dhg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