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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석적 직선도로 교통난 해소

전차진기자
등록일 2004-10-04 17:26 게재일 200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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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이 출퇴근 시간에 교통정체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국도 67호선 왜관-석적 구간 중 동화아파트~광암교 사이의 직선도로를 지난달 4일 준공·개통한 후 인근지역 교통소통이 원활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완공개통한 직선도로 구간은 남율리에서 중리3공단까지 2차로의 커브구간으로 교통량이 많아 출퇴근 시간에는 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해 많은 불편을 겪은 구간이었다.


군은 중리와 남율지역 개발과 인구증가에 따라 광암교 주변의 심화된 교통 체증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직선도로 개설사업을 추진해 왔다. 남율~중리간 직선도로는 길이 260m에 폭 10m의 도로로 4억5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직선도로의 조기 개통을 위해 편입토지 분할측량과 보상, 설계작업을 동시에 추진하기도 했었다.


군은 특히 이번에 준공·개통된 직선도로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일방통행로로 지정 통행토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방신천지와 동화아파트 지역 주민들은 물론 왜관과 대구지역에서 석적면을 경유해 구미공단으로 출퇴근하는 근로자들의 통행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있다.


칠곡/전차진기자 cjje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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