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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곶감 마라톤대회 참여하세요"

곽인규기자
등록일 2006-06-20 20:11 게재일 2006-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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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는 전국 최고의 맛과 명성을 자랑하는 상주곶감을 널리 알리고 마라톤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오는 11월 12일 국립상주대학교 운동장 및상주시내 일원에서 ‘상주곶감 전국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상주곶감 전국마라톤대회는 지난 2003년도에 처음 개최돼 올해 4회째를 맞았다.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시체육회와 전마협(전국마라톤협회), 상주마라톤클럽이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올해도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 8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종목은 지난해까지 5km, 10km, 하프(21.1km) 3개 종목이었으나, 올해는 3개 종목 외에 풀(42.195km)을 포함 4개 종목을 펼쳐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대회가 될 전망이다.


상주시는 상주곶감마라톤 대회의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상주곶감마라톤 전담팀을 구성하고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을 대상으로 대회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기간은 6월부터 9월까지며 신청방법은 전마협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만 신청받는다.


종목별 참가비는 5km-1만원, 10km와 하프-3만원, 풀-3만5천원, 매니아-2만원이다.


상주곶감마라톤대회는 짧은 연혁에도 불구하고 여느 마라톤 대회보다 전국의 마라토너들이 대거 참가하는 대회로 종주 코스는 국립상주대학교에서 출발해 상주시내 중심을 통과하는데 농촌 들녘과 싱그러운 공기를 가슴에 안고 달리는 코스로 유명하다.



상주시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마라토너 중 완주한 선수에게는 상주곶감을 완주기념으로 증정할 계획이며 대회장 주변에는 농특산물 판매코너를 설치해 참가선수와 방문객들이 상주곶감과 상주 쌀, 누에가루, 포도 등 다양한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상주시는 본 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선수가족들을 위한 부대행사로 곶감 깎기 체험과 곶감 시식회, 먹 거리 장터 운영 등 다채로운 농촌관광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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