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 역사에 중견작가들의 작품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지하철공사 2호선 용산역 메트로갤러리에서는 4일부터 오는 9일까지 청도군에 작업실을 두고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 중견화가 공성환 작가 등 9명 작가의 작품전시회인 ‘9인 9색 전’이 열린다.
삭막한 지하철역에 회화, 수채화, 유화 등 9가지 색깔을 가진 9명의 작가들의 각기 다른 장르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는 ‘환원의식--생명의 빛’ 이란 주제로 버려진 생활용품에 조형미와 색조로 생명을 불어 넣어 현대인의 미에 대한 회화공간을 펼치는 ‘하성우 전’도 열린다.
??
/ 배준수기자 jsba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