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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중소기업 대상 15일 시상식

장영훈기자
등록일 2007-10-08 16:06 게재일 2007-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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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부품업체 (주)쉘라인(대표이사 이상호)이 2007년 대구시 중소기업 대상을 수상한다.


대구시는 지난 4일 올해 중소기업대상 기업을 선정, 발표했다.


시는 최근 중소기업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기업의 성장성, CEO경영능력 및 기업환경, 사업성, 기술력, 노사관리부분 등에 대한 현장실사와 심사를 했다.


그 결과 (주)쉘라인이 대상을, (주)메트로닉스(대표이사 김병균)과 에이스텍(주)(대표이사 제동국)이 최우수상, (주)쓰리비시스템(대표이사 최백영), (주)동방플랜텍(대표이사 이동욱), (주)모드넷(대표이사 신순희)은 우수상에 각각 선정, 이번 중소기업대상 수상업체로 결정됐다.


시는 또 (주)태일정밀(대표이사 한상동), (주)대주기계(대표이사 이재형), (주)티피엠(대표이사 이상진), 영풍물산(대표 조재곤) 등 4개 업체는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대상 수상 업체 (주)쉘라인은 세계 최초로 핸드폰 반자동 슬라이드 기술을 상용화했다. 또 휴대폰 일체형 케이스 상품화를 추진하는 등 특허 등록만 총 42건에 이를 정도로 기술혁신에 앞장서 온 지역 유망 중소기업이다.


최우수상 업체 (주)메트로닉스는 메카트로닉스 산업의 기반이 되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자동화장비, 로봇, 반도체 및 공작기계류에 적용되고 고속 및 다축제어를 실현하는 국내 유일 시스템(Survo System) 개발 업체다.


이밖에 에이스텍(주)은 열전소자를 응용한 디램(D-RAM), 낸드플래시의 검사장비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서 미·일 등 선진국과의 기술경쟁에서도 3년 정도 앞서는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대구시 중소기업대상 수상업체는 앞으로 2년간 중소기업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저리(3%) 지원과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3% 이차) 보전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해외시장 개척사업과 각종 시책사업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지원을 받게 된다. 여기다 국세·지방세 세무조사 유예의 혜택도 받는다.


시는 오는 15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시상식을 할 예정이다.


??/장영훈기자 yhj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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