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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창작미술協, '6월…?'전...30일까지 경주교육문화회관 전시실

윤희정기자
등록일 2006-06-28 17:59 게재일 2006-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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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작 '정물'
경북창작미술협회(회장 이용석)의 '6월…?'전이 30일까지 경주교육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경북창작미술협회의 이번 테마전은 2006 독일월드컵을 비롯해 6.25 전쟁, 이육사의 시 '청포도'를 그림에 대비시킨 작품 등 작가의 다양한 생각들이 작품으로 탄생했다.

경북도내는 물론, 부산, 울산, 서울 등지에서 활동하는 작가들 60여명으로 구성돼 있는 경북창작미술협회원들은 경북도민과 함께하는 전시가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고 알찬 기획을 통해 미술이 우리 생활속에 있음을 보여주는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한다.

서양화, 한국화, 공예, 조각, 디자인 등 40여점의 다양한 작품이 나왔다.

전시 작품의 특징도 각자 테마을 갖고 보다 세분화, 구체화 되어 도민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작품을 통해 개인이 만들어가는 하나의 작품성과 새로움을 구상하기 위한 하나의 시간의 구심점으로 보여줄 수 있는 다양성과 참신함에 중점을 두고, 주제를 중심으로 그 속에서 자신이 말하고 싶은 것을 담아냈다.

이용석 회장은 "경북창작미술협회전은 협회의 장르별 회원 60여명의 회원들이 해마다 왕성한 창작 및 작품 활동을

하고 있음을 도민들에게 보여드리는 행사로서 전 부문에서 적극적 참여와 젊은 신진작가에서부터 원로작가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가층의 참여로 개성있는 작품의 감상기회는 물론 회원들의 역량을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 745-8100.

/윤희정기자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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