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9시 2분께 대구 수성구 수성동 2층 상가건물 1층 커피숍 내부에서 불이 나 10여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1층 커피숍 내의 집기 등이 불에 타고 창문이 깨지는 등 3천여만원의 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25대와 소방관 60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커피숍 안에서 가스가 폭발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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