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한국정착 지원 앞장
<사진> 중국에서 귀화한 김성희 경장은 대구 서구 다문화 가족지원 센터에서 방문 지도사로 활동하다가 2013년 39살 늦은 나이에 중국어 외사 특채로 경찰에 입문해 지난해부터 외사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도 결혼이민자·유학생과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불편과 고충을 덜어주면서 한국 생활 정착에 실질적 도움을 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경북지방경찰청 이갑수 보안과장은 “외국인 관련 각종 사건·사고가 빈발하고 있는 가운데 묵묵히 노력해준 외사 경찰관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하여 외국인 정착 지원과 범죄예방활동에 만전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경산/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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