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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진의료 배우러 왔습니다”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3-03-25 00:23 게재일 2013-03-2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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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장 일행, 계명대 동산의료원 방문
▲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장 일행이 지난 22일 계명대 동산의료원을 방문했다.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장 일행이 지난 22일 한국 의료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계명대 동산의료원을 방문했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에 따르면 베트남 꽝남성의 응웬 반 루어 땀끼시장(땀끼시 인민위원장)을 포함해 꽝남성 외무국 부국장, 안쑤안동 공산당 위원회 서기, 땀응옥면 공산당 위원회 서기, 땀끼시 사무국 부국장, 땀끼시 산업지구 개발센터 부센터장, 안푸동 인민위원장 등 8명이 방문했다.

이날 동산의료원을 방문한 베트남 땀끼시장 일행은 동산의료원의 역사와 현황 및 피부 레이저센터, 구순열 얼굴 성형센터 등 특화된 전문의료센터 등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집중적으로 둘러보고 큰 관심을 표명했다.

차순도 계명대 동산의료원장은 “동산의료원은 지난 2011년부터 베트남 어린이를 위한 나눔의료를 실천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베트남 롱안에 있는 세계로병원에서 구순구개열과 코변형, 머리얼굴기형, 화상환자의 진료와 수술을 시행하는 등 앞으로 양국간 의료 및 문화교류가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는 약 12만명이 거주하는 중부지방 교통요충지로서 봉제업, 건설자제업, 수산물과 농업이 발달했으며 도시계획에 의해 발전한 도시로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곳으로 알려졌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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