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경찰서는 12일 부녀자 혼자 영업하는 노래방에 손님으로 가장하여 들어가, 흉기로 주인을 위협, 신용카드를 빼앗아 현금 수백만원을 인출한 혐의(특수절도)로 백모(38)씨 등 2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백씨 등은 올 11월 7일 달서구 두류동 한 노래방에 들어가 주인을 폭행하고, 신용카드 2매를 훔쳐 인근 은행에서 현금 230만원을 인출, 가로챈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보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창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