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전용 날씨 서비스 출시...KTF, 각종 기상특보 동영상으로 확인

KTF는 15일 휴대전화전용 날씨정보방송인 ‘Fimm 웨더뉴스’ 서비스를 출시한다

이제 휴대폰을 통해 날씨정보를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KTF(대표 남중수)는 글로벌 날씨정보 웹사이트인 웨더뉴스(대표 이시바시 히로요시)와 함께 휴대전화 전용 날씨정보 방송인 ‘Fimm 웨더뉴스’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KTF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TV 일기예보 방송을 단순 재전송하는 기존 모바일 서비스와 달리 작은 휴대전화 화면에서 지역별 기후상태, 기온, 각종 기상특보 상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기상도’를 별도 제작, 일별 날씨방송을 한다는 것.

KTF는 소방방재청과 함께 서비스하고 있는 ‘긴급재난 문자방송’ 서비스와 연계해 실시간 재난재해 예보기능을 강화하며 별자리 정보, 벚꽃과 단풍정보, 반디불 관측 정보 등 사계절 변화에 따라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날씨 컨텐츠도 추가 서비스할 계획이다.

날씨서비스 이용방법은 Fimm 전용 휴대폰에서 Fimm→2.TV→6.뉴스와 생활→웨더자키♡날씨 메뉴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며, 문자메시지(SMS)를 통해 바로 접속하는 서비스도 시행될 예정이다.

정보이용료는 건 당 100원, 데이터통화료는 별도 부과된다.(데이터이용료는 1.3원/패킷)

/장영훈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