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1일부터 베트남항공과 양사 상용고객을 위한 마일리지 제휴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제휴로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회원은 베트남항공 항공편을 이용할 경우 마일리지 적립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베트남항공 골든 로터스 플러스 회원이 대한항공을 이용할 경우에도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또 스카이패스 회원은 적립된 마일리지를 사용해 베트남항공 비행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베트남항공 상용고객도 마일리지로 대한항공 비행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제휴 적용노선은 대한항공이 운항하는 국내외 전노선과, 베트남항공이 운항하는 국내선 구간인 하노이-호치민, 하노이-다낭, 호치민-다낭 구간과 국제선 전노선이다.
대한항공은 기존에 스카이팀 회원사인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체코항공, 아에로멕시코, 알리탈리아와 마일리지를 제휴하고 있으며 이번 베트남항공을 포함할 경우 총6개 항공사로 늘어나게 된다.
/김동진기자 dj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