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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신임 정무특보에 서재원 전 시의회 의장

이석윤기자
등록일 2024-09-10 15:10 게재일 2024-09-1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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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원 전 포항시의회의장
서재원 전 포항시의회의장

 포항시 신임 정무특보에 서재원(65·사진) 전 포항시의회 의장이 임용됐다.

 서 신임 정무특보는 제3~5대, 제7~8대까지 5선 포항시의원을 역임했다. 제 8대 전반기 시의장 재직 당시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폭넓은 의정활동 경험을 쌓아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지역 현안 등에 남다른 통찰력을 갖고 있다는 평이다. 또한 20년간 포항시의회에서 쌓은 정무 감각과 실무, 인적 네트워크를 겸비하고 있어 지역 정책 수립 등 포항시의 외연 확장과 대시민 소통과 홍보에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시장과는 의장을 하면서 손발을 맞춘 바 있다. 고향도 이 시장은 장기, 서 특보는 구룡포로 인접해 있는 등 둘 사이는 정치 시작 전부터  비교적 각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강덕 시장은 “애향심을 바탕으로 오로지 지역 발전이라는 큰 뜻 하나로 중요한 자리를 맡아 줘 감사하다”며 “5선 의원의 경력을 바탕으로 대외적 가교역할과 균형 있는 시정 발전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서 정책특보는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포항발전과 시민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석윤기자 lsy72k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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