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덕 할머니는 손자 셋을 돌보고 있다.아들 내외가 교통사고로 비명횡사하는 바람에 졸지에 손자를 맡아 기르게 됐다. 가슴이 터질 것 같이 쓰리고 아프지만, 손자 앞에서는 태연한 척을 한다.“나까지 슬퍼 보이면 안 되잖아? 애들 생각해서 씩씩하게 살아야지”불행하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행복을 찾아야 한다고 손자들에게 늘 강조하는 이우덕 할머니./김달종 국민연금공단포항지사 부장·문의 국번없이 1355국민연금의 유족연금국민연금에 가입 중인 분이 사망하는 경우 그 배우자, 자녀 등 국민연금법에 정한 유족이 유족연금을 받을 수 있다. 사망 당시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1년 이상인 경우에는 아무런 제한 없이 유족연금을 받을 수 있으며, 사망 당시 가입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에는 강비 중에 발생한 질병이나 부상으로 인해 사망한 경우에 유족연금이 지급된다.
2011-07-01
알약, 가루약, 물약, 한약, 양약, 심장약, 관절염약, 안약, 아침에 먹는 약. 저녁에 먹는 약…. 종혁씨의 식탁은 약으로 가득하다.“밥보다 약을 더 많이 먹는 것 같아요” 매달 받는 국민연금으로는 약값도 모자라다고 말하는 종혁씨. 젊었을 때부터 몸을 챙기는 데 소홀했던 탓이다.그는 만나는 사람들에게 “젊었을 때부터 건강을 챙겨라“고 강조하곤 한다./김달종 국민연금공단포항지사 부장·문의 국번없이 1355지금부터 노화에 대비할 시기성장이 끝나는 20대 초반부터 노화가 시작된다고 하며, 30대까지는 노화의 속도가 느려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노화의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고 한다.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젊었을 때부터 건강을 유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2011-06-24
65세의 남후형씨. 그는 스스로 `어중간한 나이`라고 말한다.새로운 일거리를 찾기에는 너무 나이가 많고 마을 경로당에 가서 소일을 하기에는 너무 젊기 때문이다.“회사 다닐 때는 시간이 모자라서 걱정이었는데, 퇴직을 하고 나니 시간이 남아서 걱정이군요. 노후의 여가시간을 어떻게 보낼까 고민했었는데 젊었을 때부터 준비해야 할 것 같아요” 노는 것도 젊었을 때부터 연습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남후형씨./김달종 국민연금공단포항지사 부장·문의 국번없이 1355국민연금 행복노후설계센터국민연금에서는 종합적인 노후 준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행복노후설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행복노후설계센터에서는 고객의 여건에 맞는 재무설계 및 건강, 일자리, 주거 및 여가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2011-06-17
퇴직 4년째인 김정후씨의 일과는 참 단순하다. 아침 식사 후 차를 몰고 노인요양시설이나 장애인요양시설을 찾아간다. 그곳에서 온종일 자원봉사를 한다. 그리고 저녁이 되면 집으로 돌아온다. 가끔 아내와 동행하기도 한다.“남을 돕는 것이 이렇게 행복한 줄 몰랐어요. 회사 다닐 때는 남을 생각할 여유가 없었는데, 퇴직하고 나서 비로소 옆을 돌아볼 수 있게 됐어요”그는 매달 받는 국민연금의 절반을 자원봉사기관에 기부한다. 나를 위해서 돈을 쓸 때보다 남을 위해 쓸 때가 훨씬 행복하다는 김정후씨./김달종 국민연금공단포항지사 부장·문의 국번없이 1355자원봉사에 참여하세요자원봉사는 시간이 많은 사람과 물질적 여유가 있는 사람만이 참여하는 것이 아니다. 어제라도, 어디서라도, 어떤 방법으로라도 시작할 수 있는 것이 자원봉사다. 가장 큰 행복은 `남을 돕는 것`이다.
2011-06-10
젊은 시절에 영철씨는 국민연금을 미더워하지 않았다.강제로 가입시켜 놓고 보험료를 내라고 하는 것이 싫었기 때문이다.주식에 투자해서 기금을 까먹었다는 언론보도를 볼 때마다 더욱 미덥지 않았다.그랬던 영철씨가 지금 가장 믿고 있는 것은 국민연금뿐이다.“회사를 퇴직하고 나니 매달 꼬박꼬박 들어오는 국민연금이 가장 믿을 만 하더군요”못 믿어 하면서도 열심히 보험료를 냈던 영철씨. 덕분에 그는 매월 70만원의 노령연금을 받고 있다./김달종 국민연금공단포항지사 부장·문의 국번없이 1355국민연금 기금관리1988년부터 현재까지 조성된 국민연금기금은 총 396조원이다. 그 중 63조원이 연금으로 지급되고 333조원이 운영되고 있다. 2009년에 사상 최고의 10.39%, 2010년의 10.2%의 수익률 달성으로 최초로 2년 연속 두자릿수의 수익률을 기록했다.또한 2010년에는 사상최대 성과인 약 30조원의 수익을 올렸다.
2011-06-03
칠순을 훨씬 넘긴 유란씨.혼자 살고있는 유란씨지만 딸이 자주 찾아와 외롭지는 않다.오늘 딸이 와서 한마디 하고 갔다.“왜 오빠들한테는 `괜찮으니 걱정마` 하시면서 나한테는 맨날 `아프다`고 하시는 거예요?”속내를 드러내 보일 수 있는 것은 아들이 아니라 딸이기 때문이다.매월 받고 있는 국민연금도 딸이 보험료를 내 준 덕분이다.`딸`이라는 이유로 관심을 덜 주었는데, `딸`의 덕을 더 보고 살아 늘 미안한 유란씨./김달종 국민연금공단포항지사 부장·문의 국번없이 1355`효도연금`을 아세요?한때 `효도연금`이라는 말이 유행한 적이 있다. 농어촌에 계시는 부모님의 국민연금 보험료를 도회지에 사는 자식이 대신 내주는 것을 `효도연금`이라고 했다. 요즈음 농어촌에는 효도연금 덕분에 연금을 받아 노년을 행복하게 보내는 분들이 많이 있다.
2011-05-27
정숙씨의 남편은 얼마 전에 위암으로 사망했다. 유족연금을 청구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을 방문한 정숙씨.연금청구서를 내면서 정숙씨는 “죽은 남편이 고마워요”라고 말했다.보험료를 낼 때 경제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남편한테 보험료를 내지 말자고 하기도 했다.“제가 반대했는데도 남편은 꾸준히 보험료를 냈어요”먼저 저 세상으로 간 남편이 야속하지만, 그래도 남편 덕분에 유족연금을 받게 돼 다행이라는 정숙씨./김달종 국민연금공단포항지사 부장·문의 국번없이 1355국민연금 가입자가 받을 수 있는 연금은?국민연금 가입자가 받을 수 있는 연금의 종류는 3가지다. 노후에 받게 될 노령연금, 가입 중에 발생한 질병이나 부상으로 인해 장애가 남는 경우 받는 장애연금, 사망시 배우자 등이 받는 유족연금이 있다.그 외에도 보험료를 냈지만 납부기간이 짧아 연금을 받지 못하는 분에게 납부한 보험료와 이자를 합해 되돌려 주는 반환일시금이 있다.
2011-05-20
퇴직 후 국민연금을 청구하기 위해 공단을 방문한 성현씨.확인해 보니 지금까지 235개월의 연금보험료를 냈다.“5개월을 더 내시면 20년을 채우게 되는데, 다섯 달 동안 보험료를 더 내시죠”240개월을 채우면 사망 시 아내에게 유족연금을 더 많이 준다는 직원의 설명을 듣고 보험료를 더 내기로 결정했다.옆에 있던 아내가 “내가 먼저 죽을지도 모르는데…” 라고 말했다.그렇게 말하면서도 남편의 결정에 내심 기뻐하는 성현씨 아내./김달종 국민연금공단포항지사 부장·문의 국번없이 1355※유족연금국민연금에 가입한 분이나 연금을 받는 분이 사망하게 되면 배우자 등 유족에게 유족연금을 지급한다. 유족연금액은 보험료를 낸 기간에 따라 달라진다. 20년 이상 보험료를 낸 분에게는 기본연금액의 60%, 10년 이상 20년 미만인 경우에는 기본연금액의 50%, 10년 미만인 분에게는 기본연금액의 40%를 지급한다. 기본연금액은 20년간 보험료를 냈을 때 받게 될 노령연금액을 말한다.
2011-05-13
“어르신에게 영정사진을 찍어 드립니다”젊은 시절 사진관을 운영했던 성규씨.늘그막에 어르신을 위해 무료로 영정사진을 찍어 주는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카메라 앞에서 굳은 표정을 짓는 분들에게 성규씨는 말한다.“이 세상에서의 마지막 사진인데 웃으세요. 굳은 표정보다 웃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훨씬 좋잖아요?”다른 사람을 위해서 뭔가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는, 국민연금 받는 돈의 절반을 남을 위해 쓴다는 아름다운 성규씨.김달종 국민연금공단포항지사 부장·문의 국번없이 1355*가장 큰 행복은 남을 돕는 것자원봉사에 참여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 자원봉사하는 분들은 `남을 돕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라고 말한다. 도움을 받는 사람도 행복하고, 도와주는 사람도 행복하다. 국민연금을 받는 사람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연금이 봉사단`이 있다.
2011-05-06
“사람의 전생애를 `하루`에 비유한다면, 아버지는 지금 몇 시 쯤 와 있다고 생각하세요?”책을 읽다가 아들이 묻는다.“음…. 오후 두 시 쯤 아닐까?”아들의 표정이 밝아진다.“맞죠? 아빠는 지금 두 시 쯤에 와 계신 게 맞죠?”정년퇴직을 몇 달 앞둔 수환씨네 집안 저녁 풍경이다.퇴직 후를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인 수환씨. 그의 인생은 아름답다.김달종 국민연금공단포항지사 부장·문의 국번없이 1355*노후, 미리 준비하세요`노후 준비는 빠를수록 좋다`라고 한다. 먹고 살기도 힘든 데 애들 학원도 보내야 하고, 집수리도 해야 하고 …. 노후준비를 하지 못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지금부터 노후를 준비해야 한다. 국민연금은 노후준비의 시작이다.
2011-04-29
인생을 여행에 비유하는 사람이 있다.인생의 여정에 때로는 높은 산을 만나기도 하고, 강을 만나기도 한다. 또 사막을 건너야 할 때도 있다.당신은 노후에 어떤 여행길을 원하는가.준비 없이 노후를 맞이한 사람에게는 인생의 마지막 여행길이 사막일 수 있다. 국민연금으로 미리 노후의 여행을 대비하면 좋을 듯 하다.김달종 국민연금공단포항지사 부장·문의 국번없이 1355※국민연금제도는?국민연금제도는 노령, 장애, 사망 등 예기치 않은 사회적 위험으로 소득이 중단되거나 상실되는 경우에 일정수준의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회보장제도이다.
2011-04-22
공구점을 운영하는 남혁씨.그는 얼마 전 국민연금공단을 찾아 밀린 연금보험료를 냈다.“연금보험료 내는 친구들이 별로 없는 줄 알았는데 모두 내고 있다고 하더라고요”친구들 모임에서 국민연금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다.“어떤 친구가 그러대요. 나이 들면 다 연금받게 될 텐데…. 연금 못 받는 친구는 모임에서 탈퇴시켜 버린다나요”친구 덕에 어쩔 수 없이 보험료를 내게 되었다는 남혁씨.김달종 국민연금공단 포항지사 부장·문의 국번없이 1355국민연금보험료는 소득의 9%가 부과된다. 예를 들면 월 소득이 200만원인 경우 9%인 18만원의 연금보험료를 내게 된다. 회사에 다니는 사람인 경우 사업주가 연금보험료의 절반을 부담한다.
2011-04-15
나와 함께 할 평생의 동반자는 누구일까? 누가 내 노후의 든든한 후원자일까?가족과 친구, 그리고 이웃이다. 가족과 친구, 이웃들에게 잘하자. 그리고 연금 챙기는 것을 잊지말자. 국민연금이든 개인연금이든, 연금은 가족과 친구와 같은 것이다. 노후에 평생 함께 할 후원자다.김달종 국민연금공단 포항지사 부장·문의 국번없이 1355*국민연금 가입대상자18세 이상 60세 미만의 소득이 있는 분은 당연히 국민연금에 가입해야 한다. 회사에 다니는 분은 사업주가 가입신고하며, 자영업이나 농어업에 종사하는 분은 본인이나 가족이 가입신고하면 된다. 연금가입자는 수급사유가 발생하는 경우 노령·장애·유족연금을 받게 된다.
2011-04-08
이용백 지사장우리나라의 공적연금으로는 공무원·군인·교사 등이 가입하는 공무원연금, 군인연금,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과 일반 자영업자나 농·어민이 가입하는 국민연금이 있다. 제도를 하나로 통일해 운영하면 운영의 편리성뿐 아니라 사회구성원 간 형평성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사회·경제적 여건에 따라 단계적으로 실시하다 보니 현재처럼 몇 개의 제도로 분리 운영되고 있다. 각 제도 간 운영체계가 서로 다르다 보니 가입기간이 연계되지 않아 제도의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다. 이에 따라 공적연금 연계법이 올해 8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양 제도 간의 가입기간을 상호 연계해 일정한 조건에 해당하면 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연계연금은 연금수급연령 도달 시 국민연금가입기간과 직역연금 재직기간을 합한 기간이 20년 이상이면 받을 수 있다. 국민연금 가입기간에 대해서는 국민연금공단에서 `연계 노령연금`을, 공무원 등 재직기간에 대해서는 해당 직역연금에서 `연계퇴직연금`을 받게 된다. 연계 노령연금액은 국민연금 가입기간 1년당 기본연금액의 5%를 받게 되며, 연계퇴직연금액은 직역연금 가입기간 1년당 보수월액의 2%를 받게 된다. 수급권자가 사망하면 국민연금 유족에게는 `연계 노령유족연금`을, 직역연금 유족에게는 `연계퇴직유족연금`을 지급한다. ■ 국민연금관리공단 포항지사장 이용백
2009-07-31
문》국민연금공단에서 노후보장을 위한 무료 상담을 해준다고 들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어떻게 되는지요. 답》국민연금 포항지사에서는 고객들이 체계적인 노후준비를 통해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후설계서비스(CSA)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노후설계서비스(CSA)는 연령대별로 차별화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데, 30~50대 고객을 주 대상으로 하는 노후소득보장상담과 50대 이후 고객을 주 대상으로 하는 노후생활상담으로 나눠집니다. 노후소득보장상담은 재무영역에서의 노후준비 정도를 분석해 국민연금 수급권 확보 등을 통해 부족 부분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노후생활상담은 고객의 비 재무영역(건강, 대인관계, 주거, 취미·여가)에 대한 노후준비를 위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사회적 자원을 연결함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도움을 제공합니다. 앞으로는 국민연금만이 아니라 개인연금, 퇴직연금 등 사적연금을 연계한 종합적인 연금안내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국민연금 포항지사 노후설계 담당자(054-280-0814)에게 문의하면 됩니다.
2009-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