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30.2% vs 이재명 24.7% ‘대선 주자 2强’
윤석열 30.2% vs 이재명 24.7% ‘대선 주자 2强’
  • 박형남기자
  • 등록일 2021.04.27 04:05
  • 게재일 2021.0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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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에브리뉴스 여론조사
이낙연 12.8%로 뒤 이으며 추격
홍준표>안철수>정세균 등의 순

경북매일신문과 에브리뉴스가 공동으로 실시한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가 나란히 지지율 1·2위를 달리며 ‘2강 구도’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범여권에서는 이 지사, 범야권에서는 윤 전 총장을 가장 많이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관련기사 3면>

여야 대선 후보 중 ‘누구를 조금이라도 더 지지하는가’라고 물어본 결과, 윤 전 총장(30.2%)과 이 지사(24.7%)가 선두 경쟁을 벌였다. 그 다음은 민주당 이낙연 의원 12.8%, 무소속 홍준표 의원 6.2%,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5.4%의 순이었다. 이어 정세균 전 총리 4.9%, 유승민 전 의원 3.7%, 정의당 심상정 의원 2.2%, 원희룡 제주지사 2.1%, 국민의힘 김태호 의원 1.3%로 나타났다. 지지후보 없음 3.1%, 잘 모름 2.4%, 기타 후보 1%였다.

범여권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선 이 재명 30.6%, 이낙연 14.9%, 정세균 전 총리 7.4%, 심상정 의원 5.8%였다. 범야권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는 윤 전 총장이 34.5%로 압도적 1위를 기록한 가운데 홍준표 의원(14.3%)을 비롯해 안철수 대표(9.4%), 유승민 전 의원(7.6%) 등이 추격하는 양상이다. 이어 원희룡 지사 2.8%, 김태호 의원 2.3%였다.

이와 함께 차기 전당대회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송영길 의원, 국민의힘은 주호영(대구 수성갑) 당대표 권한대행이 선두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지지도 조사에서는 송영길 의원(14%)에 이어 홍영표 의원 9.9%, 우원식 의원 9.4% 순이었다.

다만 세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지지후보 없음(47%)·잘 모름(19.7%) 등 부동층이 무려 66.7%에 달해 최종 승부를 판단하기에는 매우 유동적인 상황이다.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지지도 조사에선 국민의힘 주호영 권한대행(15%)이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초선의 김웅 의원(9.1%)이 추격하고 있다. 다음은 홍문표 의원 8.4%, 조경태 의원 6.3%, 권영세 의원 4.4%, 조해진 의원 3.8%, 윤영석 의원 2.1%였다. 잘 모름 4.7%, 지지후보 없음 38.4%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수행 평가에 대해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가 58.3%(매우 잘못하고 있다 46.7%, 잘못하는 편이다 11.6%)를 기록한 반면,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37.8%(매우 잘하고 있다 19.1%, 잘하는 편이다 18.7%)에 불과했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41%, 국민의힘 38.2%, 정의당 3.1%, 국민의당 2.4%, 열린민주당 1.5%순이었다. 지지정당 없음 10.1%, 잘 모름·기타 정당은 각각 1.8%였다.

이번 조사는 에브리미디어에 의뢰해 지난 23∼25일 전국 유권자 1천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다. 응답률은 4.1%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형남기자7122love@kbmaeil.com

여론조사 개요

경북매일신문과 에브리뉴스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미디어에서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4월 23∼25일, 3일간 실시했다. 

2021년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기준으로 성,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 후 유효표본 1천4명(목표할당 사례 수 :1천 명)을 수집했으며, (무선)통신사 제공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SKT: 1만500명, KT: 6천300, LGU+: 4천200, 만18세 이상 남녀 대상) 및 (유선)4천285개 국번별 0000-9999까지 무작위 생성 및 추출(RDD)을 통해 피조사자를 선정하여 ARS 전화조사를 통해 표본을 수집했다. 

유무선 전화 비중은 무선이 70.9%, 유선이 29.1%이며, 림가중을 통해 가중치를 적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이며, 응답률은 4.1%(무선:7.2%, 유선 2.0%)로 나타났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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