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김천시는 김천대를 찾아 신입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김천愛 지역화폐 사용 및 주소갖기 운동’을 전개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천시 일자리경제과와 인구정책팀은 학생들의 주요 밀집장소인 기숙사와 식당동 등에 현장 홍보반을 마련하고 김천사랑카드 이용 참여와 실거주지 주소갖기 운동을 진행했다.

김천사랑상품권 연중 10% 인센티브 제공과 연말정산 30% 소득공제 지원혜택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홍보활동을 통해 대학생 및 교직원 60여명이 현장에서 김천사랑카드를 발급 받았다.

김천으로 전입할 경우 전입지원금(20만원) 지원과 전입학생 기숙사비 지원 등에 대해서도 안내하며 학생들이 실제 거주지에 주소를 둘 수 있도록 부탁했다.

이우원 일자리경제과장은 “시민들의 꾸준하고 적극적인 김천사랑상품권 사용이 곧 서민경제를 살리는 직접적인 방법이다”며 “전입지원금도 김천사랑카드로 지원하고 있는 만큼 실거주지 주소갖기 이행과 지역화폐 이용으로 지역사랑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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