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코로나19로 중단 됐던 국민체력100 영주체력인증센터가 본격운영에 들어간다.

영주시민운동장 내 철탄체육관 1층에 있는 국민체력100 영주체력인증센터는 국민의 체력 및 건강 증진에 목적을 두고 체력상태를 과학적 방법에 의해 측정·평가하고 건강관리전문가들이 운동 상담 및 처방을 해주는 체육복지 서비스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지난해 8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영주체력인증센터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총 4억5천만원의 운영비와 체력측정 장비 일체를 지원받아 운동처방사 2명, 체력측정사 2명이 영주시민의 건강을 관리한다.

영주체력인증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일상생활 속 부족해진 신체활동량을 증가시키고 무기력감을 완화시키기 위해 체력수준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센터측은 사회적거리두기 등 코로나19와 관련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비대면 온라인으로 국민체력백신과 함께하는 겨울철 집콕운동 온라인 상담, 랜선 체력증진교실, 홈 트레이닝 영상 등을 제공했다.

체력인증은 만 11세 이상 청소년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며 심폐지구력, 근력 등 5가지 이상 항목을 체크해 체력수준별 운동을 처방, 체력증진교실에서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접수는 ‘국민체력100’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예약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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